힐스테이트 신촌 단지내상가가 이달 중 총 18개 호실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총 1226세대 규모에 전용면적 37~119㎡를 갖춘 북아현뉴타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내상가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내 수요와 더불어 북아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배후수요 유입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북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은 총 5개 구역에서 약 1만2000여 세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2개 구역(신촌 푸르지오, e편한세상 신촌)에 2850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로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며 인접시설 및 개발계획으로 상권 확장성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힐스테이트 신촌’ 바로 옆에 이화여대, 추계예술대학교, 서울중앙여자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아현 뉴타운 내 경의선 횡단교량(과선교) 및 단지 인접 추계예술대학교 기숙사 건립 등으로 주변 유동인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지정 및 제한을 통한 상가 분양으로 단지내상가 투자 시 우려되는 상권형성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내상가의 경우 입주 초기에 공인중개사무소 등 특정업종으로 편중된 입점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상권이 제대로 활성화되는 시점이 늦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번 분양은 편의점, 공인중개사무소 등 일부 업종은 지정 호실에만 입점이 가능하도록 해 조기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대행사인 한우리레드 관계자는 “85㎡ 이하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수요를 품은 브랜드 단지내상가로 단지 수요와 함께 인접 교육시설 및 주거밀집지역 등의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특히 주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카페나 베이커리, 학원, 병의원, 약국, 무인세탁소 등에 대한 임대 및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힐스테이트 신촌’ 단지내상가의 정확한 입찰 내정가 및 일정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경쟁입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12-27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이대푸르지오시티 304호)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