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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과 모세 바닷길의 진도, 토요민속 16일 재개…한국관광의 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세의 기적 같은 바닷길,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에다 트로트 여신 송가인의 고향으로 유명한 진도의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16일 재개된다.

출연진과 관객들이 어우러진 진도 한마당. 외국인 팬까지 확보하고, 관객과 출연진 간 거리를 좁힌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함영훈 기자]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던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전국의 팬층은 물론 외국인, 재외교포 마니아를 두고 있는 국제적 국악콘텐츠이다. 모세의 기적 같은 신비의 진도 바닷길은 한국의 명승에 포함돼 있다.

2월 8일부터 중단된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의 부활 공연 주제는 ‘치유의 봄’이다.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해 86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진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 예술 브랜드가 됐다.

재개되는 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존회 초청공연을 강화했다.

한국의 명승, 진도 신비의 바닷길 [문화재청 제공]

군립민속예술단과 유명 국악인의 협연을 진행하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관람자 명단 작성, 좌석간 거리유지 등 예방수칙·방역체계를 구축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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