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진중권 “미래통합당, 어중간하게 망해 싸움질”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 참패 수습책을 놓고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어중간하게 망해서 저렇게 싸움질이나 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콩가루 정당이 더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통합당을 "뇌가 없는 정당이다"고 지적했다.

즉 "아직도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쫄딱 망한 집구석의 그 알량한 세간에 눈들이 멀어 서로 쌈질이나 하고 있는 것"이 아무 생각없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이어 진 전 교수는 "애초에 영남 유권자들이 이들을 살려둔 게 문제였을까"라며 통합당이 영남권 의석을 간신히 버티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망하려면 확실히 망해야 제로베이스에서 새출발도 가능한 법"이라며 "어중간하게 망하니 이 사달이 나는 것인지도(모르겠다)"고 꼬집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