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7일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친 일상을 달래줄 걷기 좋은 산길과 아름다운 바닷길로 어우러진 송도, 청사포 등 부산의 ‘에코 힐링지’ 5곳을 추천했다.
부산 송도케이블카 |
부산 청사포 |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피하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언택트족이 늘어나면서 ‘혼산(혼자 등산)’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코로나 종식 후 본격 여행철에 앞선 과도기적 야외 활동이다.
생활 방역 태세 전환을 앞두고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실외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부산에서 가볍게 걷기 좋은‘에코 힐링지’로 △금정산 △송도 해안볼레길 △송정 해변갈맷길 △장산 △황령산 5곳을 추천했다.
부산 장산 |
금정산 |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추천한 ‘에코 힐링지’ 5곳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 관광지며 부산의 주요 관광지인 △범어사 △송도해상케이블카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해운대 △광안리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기며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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