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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27일부터 갤럭시A31 온라인 사전판매 실시…37만4000원
삼성전자 홈페이지·11번가·쿠팡 등에서 구입 가능…20% 할인 혜택도
쿼드 카메라·5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특징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첫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31이 내일부터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한 차원 진화한 쿼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A31에 대한 사전 판매를 27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쿠팡에서 갤럭시 A31 자급제 모델을 사전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와 쿠팡에서 사전 구매하는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색상은 프리즘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총 3가지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7일이다. 가격은 37만 4000원이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갤럭시A31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올해 1월 갤럭시A10e를 출시한 바 있지만, 해외에선 지난해 판매된 모델이다.

갤럭시 A31은 접사까지 지원하는 쿼드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5W 고속 충전과 더불어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 등으로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로 꽃, 음식 등의 사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1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오디오북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사용 기한은 이용권에 따라 상이하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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