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 선정
지역 내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주력
GIST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창업패키지 청년대상 교육. [지스트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GIST)은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2020년 광주광역시 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지스트에 따르면 지역창업체험센터는 지역 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 창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 창업체험교육 운영지원 및 지역내 네트워크 구축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학교 안팎으로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 풍부한 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광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광주과기원에 올 연말까지 사업을 위탁했다.

지스트는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가정신교육, 디자인씽킹,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3D 프린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창업 교육 및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조병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은 “지스트는 지역 청소년 창업교육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확대를 통해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성공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수 인재유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4대 이공계 특성화 국립대학은 KAIST(카이스트·대전), GIST(지스트·광주), DGIST(디지스트·대구), UNIST(유니스트·울산)가 있으며 포스텍(포항공대)은 사립이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