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게임즈는 금일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삼국지 기반 모바일 전략 RPG '소년명장'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고, 핵심 시스템 '기관수'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년명장'은 오는 20일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펫 이상의 역할을 하는 동료 '기관수' 시스템이 함께 공개됐다. '기관수'는 게임 내에서 장수들과 함께 싸우는 동물 형태의 로봇 동료로, 삼국지 속에서 장수들과 함께했던 전투마들의 역할을 대신해 보다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기관수는 독수리형(풍작, 하늘봉황), 늑대형(소천랑), 타이거형(황제백호), 드래곤형(신.염룡), 고릴라형(신.설후), 고래형(신.곤) 등 6종으로 구분되며, 기본 체력이 최소 1만 HP에서 최대 9만 HP에 달한다. 해당 기능은 60레벨에 오픈되며, 유저들은 유적상점에서의 구입 혹은 묵가유적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기관수를 얻을 수 있다.
기관수의 육성에는 레벨업, 연마, 각성, 주령 등 4가지 방법이 있으며, 연마의 경우 무장의 위치에 따라 추가 속성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성은 속성과 스킬 효과를 늘리는 역할을 하며, 주령은 스킬 데미지 상승에 영향을 준다.
 


슬라이드게임즈 관계자는 "4월 20일 출시되는 소년명장은 삼국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이지만, 보다 차별화된 전투의 재미와 전략 수립을 위해 동물 로봇형 동료라고 할 수 있는 '기관수'가 존재한다. 소년명장에서 잘 육성시킨 기관수 한 마리는 일발역전의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