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비대면’ 라이프스타일 확대 속, 제주신라 룸서비스 40% 증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민적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텔 룸서비스가 한 달 새 40% 가량 늘어났다는 한 호텔의 통계분석 결과가 눈길을 끈다. ‘룸서비스’가 호캉스의 새 풍속도로 자리잡은 것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월 한달 간 룸서비스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한달전인 2월에 비해 4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 속에 정착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주신라 룸서비스

방안에서의 뷰가 좋은 호텔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 주문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제주 신라, 해비치제주, 중산간 자락의 WE호텔, 제주시 해변의 라마다프라자에선 한라산과 바다가 훤히 보이고, 서울의 남산, 아차산, 백련산 자락, 서울시청, 여의도 등지에 있는 호텔은 서울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음식을 즐기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룸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각 호텔들은 보양식을 비롯해 객실에 배달하는 음식의 구색을 확충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