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체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체온이 1도 떨어지면 신진 대사율이 15% 저하되고, 백혈구 활동이 약해져 면역력이 30% 저하된다. 또한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증가한다.

이같은 의학적 판단에 따라 체온 상승을 통한 면역력 강화 테라피를 호텔에서 진행해 눈길을 끈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제주 WE호텔은 메디컬 스파 센터를 통해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는 4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WE호텔의 면역력 테라피

첫 단계 면역증진 프로그램은 전신 체열 검사를 통해 결과를 상담 받고, 하이드로 장비를 통해 온열 테라피 그리고 고주파 부분 관리를 제공한다.

이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 상담을 통해 온열 테라피와 두피근막케어를 제공한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평일 방문 고객 선착순 50인에 한해 90분 관리를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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