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토큰 '미네랄(MNR)'이 금일(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됐다.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기업인 미네랄 허브가 발행한 '미네랄'은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에 기반을 둔 토큰이다. 거래소 상장을 마친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입금이 가능하며, 오후 12시부터 본격적인 거래도 시작된다.
미네랄이 처음 적용될 서비스는 현재 스카이피플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RPG '파이브스타즈'다. 이에 따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이템 거래와 게임 유료 서비스의 결제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파이브스타즈'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에 나서며, 2분기 정식 출시 시점부터 미네랄 기반 거래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미네랄 관계자는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를 기점으로, 차기작을 비롯해 미네랄 사용처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