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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 앞장
- 임신부 직원 위한 ‘mom편한 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임신부 직원을 배려하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일부터 ‘Mom 편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Mom 편한 프로그램’은 직원 여성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임신기와 출산기를 지원하고, 워킹맘의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Mom편한 ID카드, Mom편한 카페, Mom편한 주차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Mom편한 ID카드는 임신부 직원에게 핑크색 전용 사원증, 배지 등을 배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를 통해 임신부 직원을 확인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조치다.

Mom편한 카페를 특구재단 내 여직원 휴게실 내에 설치하고, 임신부 직원 전용 상비약, 건강식품 등을 상시 제공하여 근무 중 휴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 Mom편한 주차존을 특구재단 사옥 1층에 임신부 전용 주차장을 지정, 임신부 직원과 내방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외에도 ▷임신기 직원 시간외근무 금지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 전환 ▷임신기 모성보호시간(2시간 단축근무) ▷육아기 직원 근로시간 단축 ▷난임 휴가 ▷유연근무제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구진흥재단은 이같은 일‧가정 양립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에 관한 근무환경 만족은 곧 높은 업무집중도와 성과로 이어진다”며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건강하고, 일 잘하는 특구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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