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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스클럽 - LG디스플레이] 올 OLED 매출 65%↑…투자매력 발광

  • 코로나19 여파, 올 적자 불가피
    中 광저우 공장 가동 기대감 쑥
  • 기사입력 2020-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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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LCD 공급 과잉에, 코로나19 사태까지 사상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증권가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될 경우 오랫동안 공을 들인 OLED 사업이 빛을 볼 것이란 점에서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조3590억원 영업적자에 이어 올해도 적게는 2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에 이르는 적자가 예상된다. 최근 NH투자증권은 2775억원, 한화투자증권은 4980억원, DB금융투자는 1조170억원의 적자를 전망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증권사가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경우 OLED 사업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돼 빠르게 경영정상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광저우 8세대 OLED 공장 가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중국발 LCD 공급 과잉 위기는 OLED로의 전환이 열쇠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올 초 가동이 예상됐던 광저우 공장이 코로나19로 발목이 묶이자 지난달 말 전세기를 띄어 핵심인력도 급파했다. 이들은 수율 문제 해결로 연간 600만대 이상의 패널 생산 계획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LCD와 OLED 패널 가격 차이가 크게 감소해 OLED TV 대중화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패널 생산이 확대되면 규모의 경제효과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570만대로, 전년대비 70%이상 증가하고, 2022년에는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OLED는 사실상 LG디스플레이가 독점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OLED TV는 뛰어난 화질에도 패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수요 확대의 한계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OLED 패널에서 전년대비 65% 증가한 7조842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에는 1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올해까진 적자를 이어가겠지만, 내년부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1만900원에 장을 열었다. 2017년만 해도 4만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LCD 가격 하락 등으로 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적자 전환 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데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저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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