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기업 해피콜(대표 박소연)은 봄꽃 색상의 냄비 아르보 냄비 3종 세트 ‘블라썸 에디션’(사진)을 새로 내놓았다.

아르보 냄비 블라썸 에디션은 아이보리, 핑크, 핑크 코랄 등 봄꽃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색상이 특징이다. 일상 요리에서 쓰기 좋은 18cm 한손(편수)냄비, 20cm 양손(양수)냄비, 24cm 곰솥냄비로 구성됐다. 냄비 안팎을 마모에 강한 세라믹으로 코팅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연 광물인 세라믹 코팅으로 PFOA(과불화옥탄산) 등의 유해물질 걱정도 없앴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피콜의 새 냄비는 나이테와 같은 아르보 무늬로 바닥과 겉면이 장식돼 있다. 외부의 아르보 무늬가 불에 닿는 냄비의 표면적을 넓혀줘 우수한 열전도율을 나타낸다. 냄비 안쪽은 요철(엠보싱) 무늬로 디자인돼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고 세척이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요리 중이나 요리가 끝난 후 손잡이로 뚜껑을 세워둘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양손냄비와 곰솥냄비의 경우, 바닥부터 손잡이까지 통주물로 만들어져 뚜껑 없이 오븐에서도 쓸 수 있다. 전 제품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해피콜 관계자는 “외식을 마음껏 즐기기 어려운 요즘, 고객들의 집밥 상차림은 물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