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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트리 팝의 거장' 케니 로저스 별세

미국 컨트리 팝의 대부 케니 로저스가 20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81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저스 유족 측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저스가 조지아주 샌디 스피링스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흰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로저스는 1956년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밴드 ‘더 스칼러스’를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솔로로 전향하며 발표한 컨트리 발라드곡 ‘루실’로 첫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룹 코모도스 출신의 라이오넬 리치가 작곡한 ‘레이디’는 로저스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1980년 발표한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주간 1위를 차지했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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