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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부, 경북 봉화도 ‘방문 중지’ 권고
감염증 위험정보 레벨2→레벨3 상향
대구·경북 8곳 이어 추가
일본 정부가 경상북도 봉화군에 대해 방문 중지를 권고했다. 대구·경북 지역 8곳에 이어 추가한 것이다. 사진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

[헤럴드경제]일본 외무성이 6일 경상북도 봉화군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상향 조정하면서 방문 중지를 권고했다. 이로써 일본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한국내 방문 중지를 권고한 곳은 대구·경북 등 8곳에 이어 9곳으로 늘었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감염증 위험정보를 통해 경북 봉화군을 '레벨2'에서 '레벨3'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안동시,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청도군, 군위군 등 경북 8개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레벨3을 유지했다.

일본의 감염증 위험정보에서 '레벨1'은 방문에 주의를 촉구하는 단계, 레벨2는 '불요불급'(不要不急, 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음)한 방문은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 레벨3은 방문을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이다.

일본 외무성은 대구와 경북 9개 지역을 제외한 한국 전역에 대해서는 감염증 위험정보 레벨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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