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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누적 완치 5만5천명 넘어
누적 확진 8만651명·사망 3070명…중증 환자는 5500명 육박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적십자병원에서 16일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폐 사진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중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651명, 사망자는 3070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202명 이후 2일 125명, 3일 119명, 4일 139명, 5일 143명 등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내려갔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그러나 이란과 이탈리아에서 온 입국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25명이었다.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4명과 28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만2177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5489명이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502명이ek.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5만5404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에서 107명(사망 2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45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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