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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슈퍼화요일] 바이든,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 예상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미국 14개 주가 참여하는 ‘슈퍼 화요일’ 민주당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지니아주에 이어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에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 있다.[로이터]

3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30분)에 투표가 끝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투표가 끝난 버몬트 주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승리가, 같은 시간에 투표가 끝난 버지니아 주에선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버몬트 주를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우 흑인 지지를 받고 있어 버지니아 주에서 선전이 기대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달 진행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경선에서도 승리했으며, 이후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더 시장과 에이미 클로버샤 미네소타주 상원의원의 지지를 받으며 ‘반(反)샌더스’ 전선을 형성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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