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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의 경영인’ 잭 웰치 잠들다
GE 최연소 회장 ‘성공한 리더’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이 1일(현지시간) 8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웰치 전 회장 측은 그가 뉴욕의 아파트에서 신부전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경제잡지 포천은 1999년 웰치 전 회장을 ‘세기의 경영인’으로 표현했다. 1981년 GE 역사상 최연소 회장에 오른 뒤 쉼없는 비용절감으로 20년간 주가를 3000% 올려 놓은 공이 응축된 수식어였다.

1m70㎝로 큰 키는 아니었지만, 그가 경영계에 남긴 족적은 거대하다. 웰치 전 회장 체제에서 GE는 250억달러 규모의 기업인수를 성사시켰다.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매출 비중이 50%를 넘기도 했다. 핵심사업·성장사업 등의 개념이 웰치 전 회장으로부터 정립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경영계는 웰치 전 회장 타계 소식에 안타까움과 존경을 표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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