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의 ‘살충 활성 소재 유효성 평가’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은 경기도 농가에서 대량 재배 가능한 천연물을 이용해 천연살충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환경부가 승인하는 살충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센터는 현재 수행 중인 이 사업에서 살충 활성 소재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참여기업이나 연구기관 1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올해 8월까지 표적 해충에 대한 살충 활성 소재의 살충 효과 탐색과 기존 천연살충성분인 피레스린*과 살충 활성 소재 조합 효과를 탐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살충제 개발 관련 연구기관이나 기업이면 가능하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3월에 ‘살충활성소재 안전성 평가(반복투여 독성, 생태독성, 유전독성, 피부과민성 시험)’와 4~5월 중 ‘시제품 제형 제작’과 ‘시제품에 대한 살충활성 평가’ 참여기업 모집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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