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순천만습지 갈대숲 사이로 배타고 일출·일몰 즐기세요
전남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에서 선상투어 상품이 선보인다.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다음 달부터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아침 무진과 저녁 석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선상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갈대밭 입구에서 승선할 수 있는 선상투어 코스는 이 지역 출신 소설가 김승옥의 작품 ‘무진기행’ 주배경인 순천만에서 이른 아침 또는 해지는 저녁에 배를 타고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이다.

갈대숲 사이 ‘S자’ 수로에서 탐조선을 타고 광활한 갈대밭과 갯골을 지나 드넓은 순천만에서 아침엔 피어오르는 안개를, 저녁엔 노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순천만습지 선상투어 예약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근에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민속마을, 송광사와 선암사, 와온해변, 드라마촬영장 등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