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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 경기] 권순우, 개인 첫 ATP 투어 4강 예감
[테니스] 세계랭킹 90위 게라시모프와 첫 맞대결
테니스 선수 권순우. [연합]

권순우(88위)가 8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타타오픈 단식 3회전에서 이고르 게라시모프(90위)를 상대로 개인 첫 투어 4강에 도전한다. 권순우와 게라시모프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권순우는 앞서 7일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프라지네시 구네스와란(122위)을 2-0(6-3 7-6〈7-5〉)으로 이기고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가 투어 대회 단식 본선 8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멕시코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게라시모프는 아직 ATP 투어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는 2회전까지 올라 자신의 커리어 최고 랭킹을 갱신했다.

[UFC] ‘무패’ 도미닉 레예스, 존 존스 독주 막을까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왼쪽)와 도전자 도미닉 레예스. [UFC 인스타그램 캡처]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리는 UFC 247 메인이벤트에서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교통사고 뺑소니, 금지약물 복용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존스는 옥타곤에서만큼은 UFC 현역 최강자로 손꼽힌다. 통산 25승 1패 1무효. 지난 2011년 마우리시오 쇼군의 타이틀을 빼앗은 후 무려 8번이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라이트헤비급 1~3위에 위치한 티아고 산토스, 다니엘 코미어, 앤서니 스미스를 모두 물리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12승 무패의 신흥 강자 레예스가 존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4위에 올라있는 레예스는 처음으로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는 193㎝로 존스와 키가 같아 신체 조건에서 밀리지 않는다. 다만 리치(레예스 195㎝/존스 214㎝)에서 큰 차이를 보여 레예스가 자랑하는 타격력이 힘을 못 쓸 거라는 시선이 적잖다.

[정리=뉴스24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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