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창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청년큐브’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전담하고 한양대 ERICA캠퍼스, 서울예대 등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청년큐브는 창업 아이템, 나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다. 시는 ▷한양캠프 ▷예대캠프 ▷초지캠프에 마련된 10~20㎡ 규모 창업공간 총 19개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각각 선발한다.

안산시청 전경.

입주자로 선발 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 경영에 대한 컨설팅, 교육,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시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각 창업캠프에는 창업공간 외에도 세미나실, 다목적실, 3D프린터 등이 갖춰진 시제품 제작실이 마련됐다. 초지캠프 경우 올해부터 디지털제조스튜디오가 설치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입주 여부는 오는 26일을 전후해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입주자 선정 기준으로 창업자의 창업역량·의지, 창업아이템의 사업성·시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명확성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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