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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현대일렉트릭, 차세대 전력인프라 협력 MOU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오른쪽) 전무와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손준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인 손준 전무와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 전무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회사는 ▷신재생 발전 및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개발 ▷국내 신송전 변전소 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신재생 발전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스마트 그리드 관련 전력기술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2016년 13.3기가와트에서 2030년 63.8기가와트까지 약 5배로 늘릴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현대일렉트릭의 장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양사 간 신재생·스마트전력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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