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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허련·천경자 작품 내건 전남도립미술관 준비단장 공모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광양읍에 신축중인 도립미술관을 이끌 ‘도립미술관 개관준비단장’을 개방형직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미술관 운영과 발전계획 수립·시행, 미술작품 및 자료 수집·전시 등 도립미술관 개관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 올 하반기 도립미술관이 개관되면 개관준비단장은 도립미술관장으로 직위명을 바꿔, 전남 미술문화 진흥과 도민 참여형 미술관 운영 업무를 추진한다.

원서 접수는 11~17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적임자를 선발해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임기는 2년이고, 근무실적 등에 따라 총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는 7월 개관예정인 도립미술관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련의 ‘소치의고산수팔경(小癡擬古山水八景,1866년 작)’과 김환기의 ‘항구(1966년 작)’, 천경자의 ‘아프리카 마켓(1969년 작)’과 같은 미술사적 의미가 큰 전남 출신, 연고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구입해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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