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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번째 확진자 이송하다 발열증세 보인 경찰 ‘음성’
警 “질본, 검체검사 결과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태운 미니버스가 지난달 31일 임시 생활 시설로 지정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중국 우한(武漢) 교민들을 임시 생활 시설로 수송하다 발열 증세를 보인 경찰관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오후 10시 국내에 입국한 우한 교민들의 수송 업무를 맡은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경찰청에 밝혀 왔다.

A 씨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각각 입국한 우한 교민들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임시 생활 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수송하는 업무를 맡았다.

이 경찰관이 이송한 버스에서는 13번째 확진자가 타고 있었다. A 씨는 발열 증세가 나타나 관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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