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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번째 확진 수원..모든 어린이집 휴원령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 모든 어린이집 휴원 명령’이라는 글을 올렸다.

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5번째 확진환자이자, 우리시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님들 마음이 눈앞에 선합니다”라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SNS캡처.

염 시장은 “이에 수원시는 오는 3~9일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결정했습니다. 단,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재난상황임을 고려해 어린이집에는 휴원 명령 기간 동안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가 정상 지급됩니다”라고 덧붙였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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