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남시, 복지 바우처 초간단비법 공개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음달 3~14일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 10가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5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12~20만원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원하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별 10~50% 본인부담금이 있다.

성남시청 전경.

아동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비전 형성, 정서 발달, 예술 멘토링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분야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가 이뤄진다. 노인 분야는 맞춤형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를, 가족 분야는 통합가족 상담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201곳 수행기관이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명세서 등의 기본서류와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