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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대학생 아이디어로 지역을 바꾼다”
‘대학-지역연계수업’ ‘프로젝트실행팀’ 공모
지난해 12월 6일 ‘신촌, 파랑고래’ 꿈이룸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 모습.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20년 상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과 ‘프로젝트실행팀’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발전 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올 상반기 동안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관내 대학의 학과’와 앞선 대학-지역연계수업에서 나왔던 프로젝트안을 심화시킬 ‘대학생들’이다.

‘연계수업’은 서대문구 내 대학과 대학원 정규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와 조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지역 경제나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계획서를 내야 한다.

수강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지역자원 조사 ▷주민 인터뷰 ▷지역 활동가 및 전문가 연계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프로젝트실행팀’은 ‘대학-지역연계수업’의 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공모하며, 해당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을 포함한 3인 이상이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이 사업은 2015년 2학기에 시작한 이래 이번에 10학기째를 맞는다. 실제 ‘신촌박스퀘어 내 공유주방’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어 나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이루어 낸 성과물들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좋은 소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로 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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