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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부터 산업단지 정보 공유플랫폼 모바일 서비스 개시
스마트 케이-팩토리'(Smart K-Factory) 서비스 구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부터 산업단지 내 유휴자원 매칭, 기업 간 거래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한 모바일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케이-팩토리'(Smart K-Factory)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스마트선도산단(반월시화·창원산단) 입주기업 대상으로 생산품 제조 매칭 서비스를 시범 진행했다. 또 샤플(시제품), 쏘카(교통), ADT캡스(안전·환경), 삼성SDS(물류) 등 국내 약 25개 민간 공유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유휴자원 공유, 공동 기업활동, 산단 정보 활용 촉진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했다.

산업부는 2019∼2020년 산단 공유경제 서비스 기초단계를 거쳐 고도화단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단계에서는 유휴자원 공유 등을 활성화하고, 고도화단계에서는 민간 기업의 참여를 늘려 자재 공동구매, 마케팅, 인력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환경을 마련한다.

공유서비스 외에도 전국 공장설립정보망(FactoryOn) 공장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공장 찾고 거래하기, 우리 공장 홍보하기, 산단 둘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이나 근로자는 모바일로 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서비스 이용을 신청 할 수 있다. 공유서비스 기업에는 플랫폼 개설 기념행사로 3∼6개월간 매칭수수료, 카쉐어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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