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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내달 7일까지 학교 통학로 점검
전체 89개 학교 주변 차보도 구간

구청 직원들이 통학로 주변 안전을 살피고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신 학기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3월 시행되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앞서 도로 개선안도 마련한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40, 중학교 28, 고등학교 19, 특수학교 2 등 총 89곳이다. 특히 초등학교 40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School Zone)을 집중해서 살핀다. 직원 4명이 현장을 찾아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옐로카펫과 안전펜스, 과속방지턱 관리실태, 학교주변 유해 광고물, 노상적치물 및 노점행위로 인한 보행방해, 도로(보도)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여부 등을 본다. 점검은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조치가 시급한 사항은 해당부서에 알려 즉시 해결하도록 하고, 기타 지적사항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정비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생들이 마음 편히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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