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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브리핑] KAIST,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센서 개발
KAIST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와 스티브 박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진단 센서를 활용해 혈액 내에 존재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 등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한 4종의 바이오마커 농도를 측정·비교하면 민감도는 90%, 정확도 88.6%로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구별해 낼 수 있다.

현재 알츠하이머 진단은 고가의 양전자 단층촬영(PET)과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고밀도로 정렬된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해 혈액에 존재하는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 4종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저항 센서 칩을 제작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진단 센서를 활용해 실제 알츠하이머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샘플 내에 존재하는 4종의 바이오마커 농도를 측정 하고 비교한 결과, 민감도와 선택성은 각각 90%, 그리고 88.6%의 정확도를 지녀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상당히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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