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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총력
15일 현장실사 받고, 21일 최종 PPT 예정

[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거점도시 현장실사를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 5명 등 정부관계자 20명은 강릉을 찾아 오죽헌, 경포지역, 강릉역 등을 살펴보았으며 사업구상 및 현장에 대한 실제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강릉시는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관광거점도시 1차에 선정되었으며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대 5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국제적 인프라 확충 및 지역관광사업의 역량 강화로 휴미락을 갖춘 뷰티플시티 강릉을 조성해 외국 관광객이 찾는 주요 방문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릉시는 ‘Beautiful city,강릉’을 컨셉으로 전통과 근대를 아우르는 지역관광거점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강릉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추진 중점지구는 경포대와 올림픽파크, 오죽헌지구, 선교장 등을 포괄하는 ‘New경포지구’가 중심이 되며 해양, 전통문화 등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시 교통 및 관광인프라 등 강릉의 도시여건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뉴경포지구, 오죽헌, 강릉역 등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이 되면 국내 동부권 관광의 발전 거점이 되는 것이며 최종 선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 최종 PPT를 진행해 1월 말 관광거점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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