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소장 정진삼)는 동부권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2시 율촌산단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TP, 전남지식재산센터도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순천대와 순천제일대학은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도 안내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순천대 고분자·화학·화학공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채용조건형), 순천제일대 전기자동화과(재교육형)가 개설된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수출, 금융, 인력, 지식재산권 등 개별상담하는 창구도 함께 운영하여 중소기업 경영애로에 맞춤 지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자금), 비즈니스지원단(경영애로, 수출), 순천고용센터(인력), 전남지식재산센터(지식재산권)가 함께한다.

정진삼 전남동부사무소 소장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우리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시책설명회 이외에도 추가 설명회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단체가 있는 경우 전남동부사무소(061-727-5714)로 신청하면 출장 설명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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