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고독사 및 은둔형 고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따르릉~ 행복라인(Line) 모니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따르릉~ 행복라인(Line) 모니터’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마포구 내 취약계층 약 4000가구(2019년 12월 기준 3975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이들의 안부를 1차로 확인한다. 음성동보시스템을 활용해 총 4차례에 걸쳐 유·무선 전화를 발송한 후 대상자가 전화를 미수신 할 경우, 각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2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