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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한강의 생태’ 체험교실 연다
1월15·18일, 고덕생태공원
초등학교 2~6학년 대상
한강 생태 체험 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조류관측용 망원경을 들여다 보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겨울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실 ‘한강에 사는 동물들, 고니를 찾아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5일 수요일과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덕수변생태공원과 당정섬 일대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2∼6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오전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한강 주변에 살고 있는 포유류의 흔적을 찾아본다. 오후에는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 중 하나인 ‘당정섬’을 탐방하며 한강에 살고 있는 다양한 겨울 철새에 대해 배운다. 쌍안경과 조류관측용 망원경을 활용해 겨울철새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특히 백조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201호 ‘고니’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진행을 위해 학예연구사와 강사 등 6명이 동행한다.

회 당 40명씩 모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물관 연간회원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일반회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체험과 점심식사, 여행자보험가입, 차량이용을 포함해 1인당 3만7000 원이다. 보호자는 함께 참여할 수 없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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