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석 순천시장. [중흥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중흥건설 정창선 회장이 26일 전남 순천시를 찾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기탁식에서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흥건설이 지역 사회 소외 계층과 함께하고 힘을 보탠다는 차원에서 적은 성의를 표시하고자 한다”며 “삼산중학교의 신대지구 이설 공사도 내년 2월 내로 완공해서 학생들이 수업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과 허석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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