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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영장심사 출석 조국, “검찰 영장 내용 동의 못해…법정에서 소상히 말할 것”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이 26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나선 조 전 장관은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이 없는 전방위적 수사를 견디고 견뎠다, 혹독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의 영장 신청 내용에 동의하지 못한다”면서 “오늘 법정에서 판사님께 소상히 말씀 드리겠다, 철저히 법리에 기초한 판단 있으리라고 희망하고 그렇게 믿는다”고 밝혔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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