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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지난 24일 열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강남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지난 9월 실시된 강남구 거주·생활 청년 1000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외 청년 정책을 분석하고 청년 문제의 특성과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는 UP(업)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청년의 능력 향상을 위한 성장과 개발 지원(일자리) ▷청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지원(경제/주거) ▷마음 건강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문화/복지)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 마련(사회참여) 등 4가지 주요 과제를 정책 방향으로 제안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4월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강남’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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