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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 구역서 흡연’ 김용태, “변명 여지 없어…불편 드려 죄송”
23일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용태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최근 금연 카페에서 전자담배를 피워 논란이 된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과했다.

23일 김 의원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얼마 전 광화문 인근 주점에서의 저의 전자담배 흡연으로 주위 분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들과의 자리에 몰입했었다고는 해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공중도덕과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저의 부주의한 잘못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있는 카페에서 금연구역임에도 전자담배를 피워 논란이 됐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손님들의 항의를 받고 가게를 나갔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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