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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대의 희귀한 출판기념회..특별한 손님 2人
양기대 전 광명시장 16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개최
‘세 과시 구태정치..출판기념회는 NO’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양기대 전(前) 광명시장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정치인 출판기념회에 특별한 손님 2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있다.

일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중국 쿤밍에서 북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함께 이끌어 냈던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내년 총선 출마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을 열면서 세(勢)를 과시하던 구태의연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다. “1500명이 왔다. 3000명이 왔다”는 자신들만의 숫자 부풀기기 셈법 보도자료 돌리기도 양 시장에게 통하지않는다. 신선한 정치,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것이 그의 약속이다.

특히 이용수 할머니는 양 전 시장이 광명시장 재임시절 ‘엄마 아들’로 호칭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양 전 시장은 광명동굴 수익금 일부를 고정적으로 위안부 할머니에게 보내 화제를 일으켰다. 광명동굴에서 한국와인 대중화를 위해 함께 고생했던 한국와인생산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광명동굴의 신화’ ‘마이더스의 손’으로 알려진 양 전 시장 출판 기념회는 광명 을 선거구 총선예고 신호탄이다.

양기대 출판기념회 [양기대 SNS 캡처]

양기대는 SNS를 통해 “광명에서 16년간 동고동락했던 많은 분들도 가봐야지하며 달려와 축하해 준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소중한 인연을 맺었던 분들과 한마당 멋진 잔치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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