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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자유한국당 당직자 전원 일괄 사표 제출"
-박맹우 사무총장 기자회견
단식투쟁을 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투쟁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단은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직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국정농단에 항거해 목숨을 걸고 노천에서 단식 투쟁을 했다"며 "이제 우리 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투쟁을 극대화해야 할 절체절명 순간에 와 있다"고 했다.

또 "한국당 당직자 전원은 한국당의 새로운 체제 구축에 협조하기 위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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