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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 전통시장 불법 주정차 NO

[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가 전통시장 일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8일 산본시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주차질서 확립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산본시장 협동조합, 군포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명도 참여했다. 시는 산본시장과 인접한 도로에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운영 하고있다. 단속 사각지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계도 활동을 하고있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계도 캠페인 [군포시 제공]

불법 주정차 폐해와 과태료 규정 등을 안내하는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전통시장 내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시행한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도 주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주차 질서가 확립되면 시장 진·출입 차량 사고 위험이 낮아지고 시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는 일정 기간 계도 활동을 펼친 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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