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도자재단 “지역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확대”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도자문화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수급된 ㈜TS트릴리온, ㈜삼양식품 등 기업 협찬물품을 공익적으로 사용했다. 지역 문화소외계층에게 치유(治癒)적 효과가 높은 도자문화체험 나눔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3일 이천 성애원보육원을 시작으로, 14일 광주 남서울너싱홈요양원, 15일 이천 해오름터보육원과 여주 빛고운보육원, 19일 여주 우리노인요양원까지 모두 5개소에서 진행됐다. 노인과 아이들과 함께 도자체험을 진행하고 1300만원 상당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오는 30일에도 안성의 신생보육원을 방문한다.

한국도자재단 노사가 함께하는 2019년 도자문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 제공]

이천, 여주, 광주, 안성 등 지역 노약자 시설 노인 100여명과 아동 100여명이 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 흙놀이를 체험했다. 도자체험은 직접 흙을 만지며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노인들에게 치매예방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아동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

최연 대표는 “향후 도자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소외계층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