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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
정장선 시장 “참전 용사들 값진 희생, 세계 경제대국 밑거름”
평택시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평택시 제공]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정태 공군작전사령부참모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남아공대사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들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에서 산화한 37명 영령들 넋을 추모하기 위해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 16일부터 휴전 후인 1953년 10월 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중 유일하게 공군(826명)만을 파견했다.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남아공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 자손들을 대표해서 행사를 준비해 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정장선 시장은 “69년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국내‧외 참전 용사들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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