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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긍·부정 46%로 동률…‘조국 사태’ 이전 회복

  • -긍정 1%P 상승·부정 1%P 하락…부정우세 국면 극복
    - 민주, 한국당 격차 19%P…이자스민 내세운 정의당 10%
  • 기사입력 2019-11-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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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과와 부정평가가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동안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를 밑돌았다.

1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46%였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6%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9월 추석 직후부터 10월 넷째 주까지 6주간은 평균 41%였다. 같은 기간 부정률 평균은 51%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었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때문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최근 3주간 문 대통령 지지율은 긍, 부정 격차가 3%포인트 이내로 엇비슷한 상태를 보여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긍·부정률 추이와 비슷하다. 당시 긍·부정률은 모두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일각에서는 이에 문 대통령이 조 전 장관 사태를 벗어나, 이전 수준으로 지지율을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0%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2% 포인트 하락한 21%였다. 이어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각각 1% 순이다. 정의당은 3%포인트 상승해 약 7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최근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 입당 등으로 주목받았다.

한국당 지지율은 조 전 장관 국면 때 장외투쟁 등 강경 노선을 취하면서 상승했지만 최근 한 달간 내림세다. 10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는 27%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차이를 한 자릿수로 좁혔지만, 현재는 지지율 격차는 19%포인트로 두자릿 수 수준이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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