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 하나로 TDF 로고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 연말까지 NH-Amundi 하나로 TDF 펀드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13일 지난 5월 출시한 '하나로 TDF(Target Date Fun) 펀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다음해 연말정산시 세제혜택의 기회와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에서 퇴직연금 계좌로 NH-Amundi 하나로 TDF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 종료일 기준 1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이다. 응모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가입고객을 추첨하여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에어랩, 에어팟, 차량무선충전기, NH멤버스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NH-Amundi 하나로 TDF 펀드 가입이벤트는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온라인 및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은퇴자금 운용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은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한발 앞서 TDF를 운용해왔다.

하나로 TDF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웰스파고(Wells Fargo)와의 제휴로 출시된 국내 10번째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TDF)다. 웰스파고는 1994년 전세계 최초로 TDF 를 출시한 자산운용사다. NH-Amundi자산운용은 웰스파고의 자문을 받아 25년 은퇴명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NH-Amundi 하나로 TDF’ 운용에 적용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하나로TDF 2025, 하나로TDF 2030, 하나로TDF 2035, 하나로TDF 2040, 하나로TDF 2045 등 총 5개의 펀드다. 가입자가 각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점 삼아 가입하면, 펀드가 은퇴시점 맞추어 자동으로 자산투자비중을 조정해준다. 30세 은퇴자는 2030, 35세 은퇴자는 2035 상품에 강비하는 식이다.

11월11일 현재 설정이후 수익률은 각각 모펀드 기준으로 하나로TDF2025펀드 3.85%, 하나로TDF2030펀드 4.31%, 하나로TDF2035펀드 4.80%, 하나로TDF2040펀드 5.01%, 하나로TDF2045펀드 5.14%를 기록하고 있으며, 5개 펀드의 총 설정액은 264억원이다.

NH-Amundi자산운용 문영식 마케팅부문 총괄 전무는 “웰스파고와 함께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난 1여 년간 개발에 전념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