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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재선모임, 오늘 오전 '보수통합·인적쇄신' 긴급회동
-김무성도 같은 날 행사…각 모임서 발언 주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들이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수통합, 당 인적쇄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동을 한다.

박덕흠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모임에선 황교안 대표가 지난주 화두로 올린 보수대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표명이 있을 전망이다. 재선 의원들 중 상당수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이날 회동에선 당내 일부 지역구의 중진 의원들을 향한 용퇴론 내지 험지 출마론도 나올 수 있다. 앞서 강남 3구와 TK(대구·경북) 지역의 3선 이상 의원들을 향해 용퇴할 것을 주장한 김태흠 의원 또한 재선이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김무성·정진석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의원 연구 모임 '열린 토론, 미래'도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반시장적 정부 주도 그만,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다.

이날 세미나에선 최근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뭍밑에서 중재한 것으로 알려진 김 의원이 직접 참석해 보수통합과 관련한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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