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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삼화 의원, 12일 '에너지 정책, 우리가 가야 할 길' 토론회 개최
-전력 수급·전기 요금 등 제도 방향 논의
1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에너지 정책의 핵심 축인 전력 수급과 전기 요금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생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전력포럼과 함께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에너지 정책, 우리가 가야할 길'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올해 말까지 세워야 할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 에너지정책 전반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에너지 정책, 우리가 가야할 길' 토론회 포스터. [김삼화 의원실]

노동석 서울대 전력연구소 박사가 '전기요금과 전력수급'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전봉걸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관, 박종배 건국대 교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조성경 명지대 교수, 장현국 삼정KPMG 상무, 임낙송 한전 영업계획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김삼화 의원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선 수요 전망부터 전기 요금, 온실 가스 감축목표 달성 등 8차 계획을 전면 손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기 요금은 현행 요금 체계의 문제가 보이는 만큼 합리적으로 체계개편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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