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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 청담동 며느리룩 창시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지춘희 디자이너 [KBS2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가 예능물에 등장하면서 왕년의 명성과 대단했던 영향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춘희 디자이너는 카리스마로 김소연 대표를 기세로 압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춘희는 톱모델들조차 캐스팅 되려 마음 졸이는 패션계의 레전드로, 지난 12년 간 쇼 기획자로 함께 해왔던 김소연 대표에게는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여전히 여려운 존재였다는 방송의 설명이다.

젊은 세대에 낯선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인 지춘희는 1979년부터 ‘미스지 컬렉션’을 통해 톱스타가 선호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나이는 65세다.

‘청담동 며느리룩’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에서 이나영의 웨딩드레스와 원빈의 턱시도를 직접 디자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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