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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후암동] #이름값하는입동 #분노유발주의 #어색 #보수통합군불지피나 #여군첫투스타

#이름값하는입동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13년 만에 가장 추운 입동인 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천변 인근에서 겨울 철새들이 추수를 마친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반면 서울 세종로 사거리 인근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겨울 옷차림으로 무장을 했다.

#분노유발주의

[연합]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상은 서울 서대문구 구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측이 촬영한 영상으로 전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임 의원이 "광주 5.18 학살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죠"라는 질문에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방송에서 전 전 대통령은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즐기고 있었고, 홀과 홀 사이를 걸어 다닐 정도라고 말했다. 또 라디오 방송에서는 캐디의 말을 빌어 골프타수도 또렷이 계산한다며 알츠하이머 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고(故) 조비오 신부의 '5·18 헬기 사격' 증언을 비판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은 올해 4월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불출석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어색

[연합]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국 사태' 후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의 첫 대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법조계 및 고위공직자 전관예우 근절 대책과 공공기관 채용비리 방지대책, 사교육 시장 불공정성 해소 대책등을 논의한다.

#보수통합군불지피나

[연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의원이 전화통화로 보수통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황 대표는 통화에서 전날 오전 유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일단 우리가 실무협상팀을 출범시켰으니 그쪽도 협상팀을 만들자"며 "때가 되면 조만간 한번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에 유 의원은 "직접 만나기 전에 우선 실무협상부터 진행하자" 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황 대표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보수재건을 위한 대화 창구를 만들자고 얘기한 것은 사실"이라며 "통화는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군첫투스타

[국방부 제공]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첫 여군이 임명됐다. 정부는 8일 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했다. 또 정보병과인 김주희 대령(53), 간호병과인 정의숙 대령을 준장으로 발탁했다. 정보병과에서 여군 장성이 나온 것도 처음이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중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맡은 직책에서 마지막까지 묵묵히 성실하게 복무한 인원을 다수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성별·특기 구분 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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